미래부는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M&A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우편, 전자우편(E-mail) 등의 방법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가 특정 기업의 M&A와 관련해 대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미래부는 의견접수 후 오는 2월중 토론회와 공청회도 개최한다. 2월 첫째주와 넷째주로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는 이번 M&A에 관한 산·학·연 전문가, 관련 사업자,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최양희 미래장초과학부 장관.사진/미래창조과학부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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