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현대증권은 31일 '외국인들이 더 살만한 주식 12종목을 발표했다.
임종필 현대증권 연구원은 "대형주와 특정업종에 집중하는 외국인 매수전략을 투영하기 위해서는 대표적 벤치마크 지수인 MSCI한국지수 구성종목을 활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벤치마크 지수의 편입비중보다 현실비중이 낮은 종목을 찾는 이유는 외국인의 경우 국내투자자에 비해 개별종목 정보접근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지 않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펀드 및 ETF를 중심으로 투자가 이루어지며, 펀드와 ETF는 일반적으로 시가총액 가중방식의 종목 편입비중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로 지수편입비중과 현실비중에 차이가 있는 상위 15개 종목의 7월1일 이후 수익률을 산출한 결과 종목 평균 27.8%, KOSPI대비 상대수익률 13.6%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이 선정한 외국인이 더 살만한 종목 12선>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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