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사명변경을 기념해 주가연계수익증권(ELS) 특판 상품을 내놨다.
특판상품은 투자자산의 다양성과 상품구조의 차별성, 그리고 대중성 있는 기존 상품들을 리패키징한 것이 특징이다. 파생형(ELS), 금리형(RP, 채권, 신탁), 투자형(WRAP)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파생형 상품은 '원금 + 연 4%'를 보장하는 ELS 가 매력적이다. '신한금융투자 名品 ELS 1140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22일 만기의 투자원금 + 연 4%(322일 3.53%)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투자기간(322일) 동안 KOSPI200지수가 25%이상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시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00%이상125%미만 구간에 있다면 지수상승률의 26.5% 수준의 수익이 확정된다.
투자기간 동안 KOSPI200지수가 한 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 대비 25% 이상 상승한 적이 있거나(장중포함), 만기 시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 보다 하락한 경우에도 투자원금 + 연 4%(3.53%) 수익을 지급한다.
특히 동 상품은 원금뿐만 아니라 연 4%에 달하는 시중은행 예금금리 수준의 수익을 보장하며, 지수상승분의 초과수익까지 추구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총 100억원 규모로 모집하며 청약단위는 100만원, 1인당 청약한도는 5억원이다.
금리형 상품으로는 생애신규 CMA 계좌에 한해서 9월말까지 연 3.1% RP 금리를 개인당 2000만원 한도까지 제공한다.
채권상품도 SK건설(6.6%), 한진중공업(5.5%), 한화석유화학(4.1%), 대한항공(4.1%) 등 금리상승 부분이 반영된 중·
단기 채권과 우량 채권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또 단기 고금리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우량 신탁상품도 판매한다.
투자형 상품으로는 한·중·일 3개국 지수 ETF와 국내주식에 투자해 10%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유동자산으로 전환되는 6개월 만기의 '한·중·일 전환형 WRAP' 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대부분 저위험(4등급)으로 분류되고, '한·중·일 전환형 WRAP'과 일부 신탁상품은 고위험(2등급)과 무위험(5등급)으로 분류된다. '한·중·일 전환형 WRAP'은 지점에서만 가입 가능하며, 그 외 상품들은 지점 및 다이렉트名品펀드몰(goodi.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판상품은 9월1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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