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자사카드 보유 유무와 관계없이 전화나 온라인, 전국 우리은행을 영업점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카드 신용대출'을 판매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저 6.9%의 대출금리로 대출기간은 최대 24개월이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캐피탈사나 저축은행에 비해 비교적 낮은 금리를 제공하면서 무서류로 신속한 대출이 가능해 고금리 대출로 인해 고민을 안고 있는 서민층의 안정적 금융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우리카드 측은 설명했다.
신용대출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전화(1599-2700) 또는 우리카드 홈페이지(www.wooricard.com), 모바일앱 및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다양한 채널로 필요 자금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다"며 "합리적으로 자금을 융통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해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할부금융업 허가를 취득한 후 '자동차 할부'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 다시 신용대출 상품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새로운 업무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