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 명절 기간 열차 309회 증편
6일간 총 3983회 운행…귀경객 위해 수도권전동열차 연장 운행
2016-02-04 16:22:56 2016-02-04 16:23:27
[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코레일은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국민들의 귀성 편의를 위해 5일부터 10일까지를 설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수송대책을 4일 발표했다.
 
먼저, 귀성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수송 기간 동안 KTX와 일반열차 운행 횟수를 평시 3674회와 비교해 309회(8.4%)를 증편한 3983회(1일 평균 664회)를 운행한다.
 
가용편성을 최대한 활용해 KTX는 총 159회, 일반열차는 150회를 증편한다.
 
코레일은 설 특별수송 기간 중에 지난해(267만명)보다 5.1% 증가한 280만명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 연휴 기간 열차 운행 증편 계획(횟수). 자료/코레일
 
 
늦은 시간 수도권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8일과 9일에는 심야 전동열차를 66회 증편 운행한다.
 
막차 시간도 평균 한 시간 정도 연장한다. 대상 노선은 1·3·4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분당선 등 9개 노선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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