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한·중 동시 모델 EXO·AOA로 통합
국내 모델에서 제외됐던 설현·초아, 2~3월 중 정식 합류
2016-02-12 15:11:59 2016-02-12 15:12:28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브랜드 모델을 통합한다.
 
스파오는 국내에서만 모델로 활동했던 아이돌그룹 EXO(엑소)를 중국과 중화권 모두를 아우르는 모델로 선정하고, 기존에 국내 모델에서 제외됐던 AOA의 멤버 설현과 초아가 국내 모델로 전격 합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중화권 지역과 말레이시아의 스파오 매장에서도 K-POP 스타인 EXO와 AOA 멤버의 화보영상과 이미지 컷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중국을 포함해 중화권 지역의 남성 캐주얼과 비즈니스 캐주얼 매장에서도 EXO 멤버들의 시즌 광고를 새롭게 만나 볼 수 있게 됨으로써 국내를 넘어 중화권과 범 아시아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또 기존에 중화권 내 모델로만 활동해온 설현과 초아가 각각 2월과 3월에 스파오 국내 모델로 정식 합류하게돼 스파오 여성복의 글로벌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EXO와 AOA가 대표 모델로 활동하게돼 벌써부터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중국을 넘어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는 스파오의 인기가 한층 더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랜드)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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