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1만여명의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950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는 1만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인턴과 경력직, 공채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 현대차그룹은 재계에서 처음으로 연간 정규직 채용 1만명 시대를 열게 된다. 청년고용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 그룹 전체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많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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