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2016년 사업추진 결의
2016-02-16 15:06:19 2016-02-16 15:07:18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부문은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과 파주 화석정, 반구정에서 올 한해 사업추진과 윤리경영의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2016년 농업경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와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부문, 농협경제지주 및 소관 자회사 등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농업경제부문 경영관리 방향을 공유한 후 임원 경영 협약을 통해 올해 사업목표인 사업량 19조7071억원, 손익 4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을 결의했다.
 
또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한 핵심경영 3대 전략으로 ▲핵심사업 집중 ▲핵심역량 제고 ▲핵심과제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9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농협은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사업량에 대한 평가를 확대하고, 성과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업적평가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보상제도를 통해 성과주의 문화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는 경제사업 최종 지주이관을 앞두고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핵심경영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농업과 농업인을 먼저 생각하는 '농본상전(農本相展)'의 정신으로 판매농협 구현이라는 농업경제 비전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2016년 농업경제부문 사업추진 결의대회에서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가 2016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농협중앙회
 
강진웅 기자 multimovie7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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