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콘셉트카 ‘SIV-2’ 렌더링 이미지 공개
“자연의 역동성을 모티브로 개발”
2016-02-17 10:22:29 2016-02-17 10:23:22
쌍용자동차가 다음달 제네바모터쇼에서 신차 티볼리 에어와 콘셉트카 SIV-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히고 콘셉트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다음달 1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열리는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규모의 전시공간에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와 콘셉트카 ‘SIV-2’를 비롯해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콘셉트카 SIV-2(Smart Interface Vehicle)는 향후 티볼리와 함께 쌍용차의 미래 전략 모델이 될 계획이다.
 
SIV-2의 스타일은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 중 역동성(Dynamic Motion)을 콘셉트로 보다 진보된 디자인 경험을 선사한다.
 
균형감과 질서를 갖춘 차체에 시원하고 힘있게 흐르는 캐릭터 라인은 경쾌한 속도감을 느끼게 하며, 와이드한 C필러와 루프 등 쌍용차 고유의 강인함이 느껴지는 디자인 요소와의 융합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한편 다음달 국내 출시 예정인 티볼리 에어는 동급 최대의 적재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활용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트레인은 티볼리와 공유할 계획이다.
 
쌍용차가 콘셉트카 SIV-2의 랜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쌍용차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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