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해외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해외 법인 매출이 프로모션 효과로 44%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각 이슈로 지연됐던 중국 정수기 사업도 파트너사 선정과 함께 본격적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공 애널리스트가 추정한 올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6% 증가한 2조3500억원, 10.5% 늘어난 5114억원이다.
그는 또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2800원으로 예상치 2700원을 상회했다"며 "배당성향이 유지될 경우 올해 말 배당수익률은 3.2%(배당금 3100원 가정)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높다는 평가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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