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선 회복..기관·외국인 쌍끌이
2016-02-18 10:05:12 2016-02-18 10:05:57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1900선을 회복했다.
 
18일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6% 오른 1905.86을 기록중이다.  간밤 미국과 유럽 주요국 증시는 2% 이상 상승했다. 
 
기관은 519억, 외국인은 270억 순매수중인 반면 개인은 842억 매도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527억 유입중이다. 
 
전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의약품(3.13%), 화학(2.51%), 증권(2.46%), 철강금속(2.11%), 의료정밀(1.84%)업종의 상승폭이 크다. 하락시 선전했던 운송장비(0.01%)와 전기가스(0.15%)는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은편이다. 
 
 
 
단기에 낙폭이 컸던 한미약품(128940), 대웅제약(069620), 동아에스티(170900), 오리온(001800),  등도 반등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82% 급등하고 있다. 
 
기관은 반도체와 제약주 중심으로 95억 매수중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4억, 26억 매도중이다. 
 
전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반도체(3.14%), 통신서비스(2.70%), 기술성장기업(2.55%), 기계장비(2.50%), 소프트웨어(2.33%). 제약(2.1%)의 상승폭이 크다.
 
 
 
이밖에 삼성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 TV 생산을 위해 투자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원익IPS(030530)가 17% 급등중이며 AP시스템(054620), 테라세미콘(123100), 비아트론(14100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테스(095610), 에스엔유(080000), 동아엘텍(088130), 유진테크(084370), 아이씨디(040910), 아바코(083930) 등 IT장비군이 동반상승중이다. 
 
◇글로벌 주요 OLED 패널업체 투자계획(자료=NH투자증권)
 
 
원달러는  3.45원 내린 1223.65를 기록중이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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