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톤글로벌, 한·중 의료타운 합작법인 설립 추진
2016-02-22 15:19:11 2016-02-22 15:19:11
키스톤글로벌(012170)은 오는 24일 한국을 방문한 중국 강소성과 염성시 관계자들과 한중 의료뷰티타운 운영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키스톤글로벌 관계자는 "지난 21일 중국 강소성 염성시에 위치한 국제미용건강센터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키스톤글로벌과 투자협약을 진행중에 있다"며 "오는 24일 한국과 중국 정부가 공동 투자하는 한중 의류뷰티타운 설립과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키스톤글로벌은 뉴프라이드·보아스글로벌홀딩스 등과 한중 의료뷰티타운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 컨소시엄과 중국 정부가 염성시에 한·중 합작법인을 설립할 경우 중국 정부는 약 30%의 지분투자를 단행키로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키스톤글로벌은 지난 15일 국제미용건강염성투자발전유한공사와 합작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키스톤글로벌은 중국 강소성 염성시 48만 평방미터에 조성되고 있는 국제미용건강센터에 '한-중 의료뷰티타운'구축에 대한 배타적 독점권을 협의중에 있다.
 
강소성과 염성시 정부는 현재 건설공사가 완료된 15개 대형빌딩 중에서 1개 빌딩 전체에 한중 의료뷰티타운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된 권리를 키스톤글로벌에게 위임하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권리는 키스톤글로벌은 본 계약 체결과 한중 의료뷰티타운 운영회사 설립이 완료되는 즉시 효력이 발생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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