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날씨)중부지방 아침까지 '눈'···오후부터 맑아져
2016-02-22 18:44:27 2016-02-22 18:44:27
내일(23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흐린 후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으나,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은 아침까지, 전북북부는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산간 눈)가 오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은 밤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0도, 낮 기온은 4도가 되겠다.
 
강원도영동과 일부 경상남북도, 전라남도(여수)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낮 동안에는 연무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