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藥, 알고먹자)소염진통제, 위궤양·신장독성 주의
2016-02-24 06:00:00 2016-02-24 06:00:00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는 주로 통증조절 및 염증완화를 목적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위궤양, 간이나 신장 독성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구토, 혈변, 어지러움, 변비, 설사, 복통, 가스, 메스꺼움, 고혈압, 가슴통증, 위장관계 출혈 및 궤양, 빈혈, 피부알레르기 반응, 간장애 등을 포함한 심각한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속쓰림, 위장관 출혈이 나타나거나 또는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의를 하는 것이 좋다. 졸음, 시야흐림,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조작 등을 피해야 한다.
 
다른 소염진통제와 함께 사용할 경우 위장관계 이상반응은 증가하고 소염진통효과는 감소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 수유부, 소아, 노인, 허약자는 약 사용시에 미리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 복용시 속이 쓰릴수 있으므로 충분한 양의 물, 우유, 음식 또는 의료진이 처방한 제산제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뉴스1)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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