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엔터 사업부문 반영으로 흑자전환"

판타지오(032800)는 지난해 매출액이 231억2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억8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관리종목 지정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하였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액과 이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지난 2014년 10월 합병이후 2014년도 4분기만 반영된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매출이 지난해 전체 기간에 걸쳐 반영됐다"며 "교육사업부문의 매출감소에도 불구, 매니지먼트 매출 증가로 인해 전체 매출과 이익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최근 판타지오는 지난달 22일부터 방영 중인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소속 연습생 최유정, 김도연이 출연하고 있다. 또 보이그룹 '아스트로'(ASTRO)가 이날 첫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업'(Spring Up)을 발매했다.

 

유현석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