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POSCO(005490)에 대해 최근 주가반등에 성공했지만 향후 주가는 해외 부실 계열사 구조조정을 반영해야 한다고 2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3만원을 유지했다.
김미송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 달간 주가가 24.5% 상승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며 “지난해 12월초부터 중국 철강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이익증가 기대감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김미송 연구원은 “해외에서 큰 손실을 내고 있는 크라카타우포스크를 구조조정 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며 “이익의 주요 원천인 자동차 산업에서 일본 메이커들이 선점해 일본 철강사가 지배적인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에 대해 업종 Top pick을 유지한다”며 “해외 부실 계열사 구조조정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기회가 있어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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