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24일 본사 스카이홀에서 88올림픽 여자탁구 복식 금메달리스트 현정화 감독(한국마사회 탁구단)을 초청해 2016년 첫 '열린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현 감독은 '탁구를 통해 배운 인생과 열정'이란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자신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쏟았던 피나는 노력의 경험들을 생생히 들려줬다.
특히, 현 감독은 "인내, 절제, 집중, 배려라는 핵심 키워드를 탁구를 통해 찾았다"며 "각자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열정을 쏟으며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향해 다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기려면 건전한 경쟁과 연습은 필수적"이라며 "게임을 즐기며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현 감독은 GWP(Great Work Place) 활동에 동참하고자 공사의 '오탁구회' 소속 직원들과 직접 시범경기에 나서며 레슨을 진행하고, 현장 사인회도 가졌다.
한편, 공사는 직원들의 소통 및 창의역량 함양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달 1회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열린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24일 현정화 감독을 초청해 열린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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