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전국 흐리고 곳곳에 '눈·비'···토요일 서울 낮 7도
2016-02-26 18:16:06 2016-02-26 18:16:06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27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중남부, 충청이남 지방에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낮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 중남부, 제주도산간, 울릉도·독도 1~5cm, 강원동해안 1~3cm, 전남북부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 중남부, 전남, 경남, 제주도, 울릉도·독도 5mm 내외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도, 낮 기온은 7도가 되겠다.
 
일요일(28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으로 눈 또는 비가 확대되겠다.
 
특히 새벽 한때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에는 눈 또는 비가, 전남남해안과 경남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도, 낮 기온은 5도가 되겠다.
 
일부 경상남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강수가 시작되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주말날씨.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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