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적재조사' 40년 노력과 성과 등 담은 백서 발간
2016-03-02 11:00:00 2016-03-02 11:42:19
[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적재조사를 위한 40년 노력과 성과, 미래 발전방향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백서를 발간했다.
 
총 850쪽 분량의 '바른땅2030을 향한 도전 -지적재조사 40년의 발자취-'라는 제목의 이 백서에는 지적재조사를 위한 40년의 준비과정과 사업 진행상황, 기대 효과, 사업 후 변화될 미래상 등이 담겨있다. '2030'은 사업완료 목표 시점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백서에는 지적불부합지의 발생 원인부터 지적재조사 기반조성과 3차례의 입법 추진과정 등을 거쳐, 지난 2011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정까지 40년의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특별법 제정 이후 지적재조사 추진조직의 정비, 선행사업의 추진 등 사업 초기의 추진과정과 미래 공간정보산업으로의 지적재조사 발전방향도 상세히 수록돼 있다.
 
'바른땅2030을 향한 도전' 백서는 지방자치단체, 학계·업계 등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www.molit.go.kr)과 바른땅 시스템(http://www.newjijuk.go.kr)에도 게재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백서 발간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자체·지적측량 수행자 등 현장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지적 행정과 공간정보 분야의 미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적재조사를 위한 40년 노력과 성과, 미래 발전방향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총 850쪽 분량의 '바른땅2030을 향한 도전 -지적재조사 40년의 발자취-' 백서를 발간했다. 사진/국토교통부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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