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소형선사 안전관리 무료 컨설팅
2016-03-03 11:00:00 2016-03-03 11:00:00
[뉴스토마토 최승근 기자] 해양수산부는 영세한 소형선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내항선의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일부터 안전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한다.
 
안전관리 컨설팅은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효과적인 안전관리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항 소형선박, 소형 선사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의 종합적인 진단을 실시해 선박의 규모, 척수 등 여건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체제를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현장에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무료 컨설팅은 내항선박 5척 미만의 영세선사를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58회를 실시했다.
 
안전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원하는 내항선사는 선박안전기술공단 홈페이지(www.kst.or.kr)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컨설팅 전담자와 협의 후 컨설팅 서비스를 연중 받을 수 있다.
 
선박안전기술공단 홈페이지 모습. 사진/해수부.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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