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김완섭 신임 신성장사업본부장 선임
2016-03-03 14:15:07 2016-03-03 14:15:07
휴온스(084110)는 신임 신성장사업본부장에 김완섭 전 BMS 수석연구원 부사장(52)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김완섭 부사장은 1988년 고려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이후 1991년 캐나다 뉴브런스윅 주립대에서 분자생물학 석사를, 1996년 고려대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9년부터 2000년까지 2년간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박사 후 방문연구를 가진 바 있다.
 
김 부사장은 후지필름 다이오신스과 GSK, BMS 같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리딩 기업에서 생산공정 개선과 생산관리를 도맡아 온 전문가다. 휴온스는 김 부사장의 영입으로 안구건조증치료제 티모신베타4, 희귀질환인 폼페병 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세를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완섭 부사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바이오의약품이 큰 힘이 돼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휴온스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구축해 회사 가치를 최대화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휴온스는 성공적 지주사전환 위한 특별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엄기안 중앙연구소장이 전무이사에서 부사장으로, 윤보영 재경본부장이 전무이사에서 부사장으로, 이상만 영업본부장이 전무이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생산본부장이던 전규섭 전무는 생산부문장으로 승진했다.
 
◇김완섭 신임 신성장사업본부장.(사진제공=휴온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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