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인프라코어, 재무리스크 해소 기대감에↑
2016-03-07 09:12:04 2016-03-07 09:12:04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재무 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작용하며 나흘 연속 급등 랠리다.
 
7일 오전 9시7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5.70% 오른 5380원을 기록중이다. 이틀 연속 쌍끌이 매수가 유입되며 120일선 돌파 시도에 나선 상태다. 나흘동안 주가는 30% 가까이 뜀박질하고 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 두산밥캣 상장 등에 힘입어 재무 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작기계 매각 금액을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경우, 지난해 5조500억원 수준의 연결 순차입금은 3조9200억원까지 낮아지게 된다"며 "순금융비용 또한 지난해 2,670억원에서 2,000억원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 밥캣의 연내 상장을 추진함에 따라 구주 35.5% 매각 시 1조원 이상의 자금유입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일 공작기계 부문을 MBK파트너스에 1조1300억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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