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투자 메리트 더욱 증가할 것-현대증권
2016-03-09 08:46:32 2016-03-09 08:46:32
현대증권은 9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투자 메리트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종전 11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나태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크로매틱소울과 애프터펄스의 실적이 반영되는 하반기에는 실적과 모멘텀을 동시에 갖추면서 게임빌의 투자 메리트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크로매틱소울이 올해 2월18일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양호한 매출 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매출 규모가 유지된다면 2분기부터는 새로운 매출 Top5 게임으로 포지셔닝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크로매틱 소울의 흥행은 자체개발게임 비중 증가에 의한 수익성 개선과 특정 타이틀에 대한 매출 의존도 감소에 따른 포트폴리오 개선 측면에서 벨류에이션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나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만 3월의 나인하츠를 비롯해 MLB, 킹덤오브워, 마스커레이드 등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도 PC게임 IP를 이용한 신작을 포함해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이 출시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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