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가전 분야 OLED로 비중확대-신한투자
2016-03-11 07:57:41 2016-03-11 07:57:41
신한금융투자는 디스플레이·가전분야에 대해 OLED 대중화 속도가 지난 2009년 LED와 유사해 원가 경쟁력에서 LCD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공격적인 OLED 투자를 통해서 중국과 경쟁력 격차를 확대시킬 전망"이라며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SK머티리얼즈(036490), 에스에프에이(056190), 원익IPS(030530), 비아트론(141000)이 탑픽"이라고 말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 뿐만 아니라 애플, 화웨이 등 스마트폰 업체들은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일며 "오는 2020년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 패널 수요는 6억대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소 연구원은 "HP, DELL, 레노버 등 OLED 모니터와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LG(003550)저나 65인치 OLED TV가격이 LCD TV와 비교해 3배 이상 높지만 판매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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