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5개 주에서 '미니 슈퍼 화요일'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일리노이 경선에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1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에서 트럼프 후보는 40.1%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한 테드 크루즈 후보의 26.9%를 크게 앞서며 승리가 확정됐다.
이로써 트럼프 후보는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 일리노이 총 3개 주에서 승리하게 됐다.
또한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미주리주에서도 트럼프 후보는 43.8%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오하이오주에서만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 및 공화당 후보에게 1위자리를 넘겨주며 5개주 중 대다수인 4개 주에서 승리를 확정지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플로리다주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사진/로이터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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