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포스코센터에서 진행되는 '티볼리 에어' 프로모션 현장을 찾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티볼리 에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는 16일 차체의 70%가량이 포스코 고강도강으로 만들어진 티볼리 에어를 오는 18일까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사는 포스코센터에서 인근지역 주민 등 일반에 시승기회에 판촉물을 제공하는 등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구매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 임직원은 6% 할인혜택이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의 성공이 WP 제품의 판매 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이번 행사가 양측 모두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8일 공식 출시된 티볼리 에어는 포스코 월드프리미엄 고강도강 71%가 적용됐다. 티볼리는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지난해에만 6만4000여대가 판매됐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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