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은 77억원으로 같은기준 매출액은 817억원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700원에서 6100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홍세종 신한투자 연구원은 "국내 극장관람객은 1월의 부진을 2월(검사외전)과 3월(귀향, 동주 등)이 빠르게 상쇄하고 있다"며 "3월 개봉을 앞둔 배트맨 대 슈퍼맨을 감안할때 분기 누적관람객의 YoY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배급 부문 역시 이익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제작비가 1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는 '동주'가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해 지난 1월 배급한 '셜록'과 함께 1분기 10억~15억원의 이익 기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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