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5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니어링은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고용창출 우수기업 초청 간담회에서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형건설업체중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근로자 수는 2014년 5345명에서 2015년 5634명으로 289명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2014년 현대엠코와의 합병으로 회사 외형이 급격히 성장했으며, 2015년 해외수주 1위를 달성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와 함께 임직원 근로 여건 개선에도 힘써 지난 2014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은 바 있으며, 민간 취업정보 기관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기업'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임직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사업 발굴 및 외형 확장을 통해 앞으로도 신규 일자리 창출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엔지니어링기업 취업박람회에서 취업 준비생들이 박람회에 참가한 24개 엔지니어링 업체에서 취업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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