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는 18일(현지시간)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독일 DAX 지수는 58.60포인트(0.59%) 오른 9950.80으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19.62포인트(0.44%) 오른 4462.51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영국 FTSE는 11.48포인트(0.19%) 내린 6189.64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이날 미국 연준의 금리 동결과 앞으로 금리 인상 횟수를 줄이겠다고 시사한 것에 대한 투자자들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보합세를 유지했다.
금융주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 로이드 뱅크 그룹은 이날 1.00%, 독일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도 각각 1.04%, 1.55% 올랐다. 프랑스의 크레디 아그리콜과 BNP파리바 역시 각각 0.15%, 1.40% 상승했다.
함상범 기자 sbra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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