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0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례대표 후보 2번에 배치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 대표가 당선되면 비례대표로만 다섯번 국회의원을 하는 진기록을 세운다.
더민주는 그밖에 일부 비례대표 순번을 공개했다. 1번은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 6번은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13번은 송옥주 당 정책실장이 배정됐다.
향후 구체적인 비례대표 후보들의 순번은 이날 오후 예정돼 있는 당 중앙위원회의에서 결정돼 공개된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진영 의원 입당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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