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와이디온라인(052770)은 22일 지난해 실적에 대한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9억원에서 1억7000만원으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와이디온라인은 2월16일 지난해 매출액 440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었다. 하지만 이날 정정 공시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동일하지만 당기순이익이 9억에서 1억7000만원으로 줄었다고 밝힌 것.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이 대폭 줄어든 것과 관련해 “온라인 게임 기반의 사업이 진행될 당시 라인업 확보를 위한 개발사 투자·게임 퍼블리싱을 위해 직접 투자된 금액이 일시에 감액되면서 마이너스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올해 건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호실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2분기부터 신작 게임 출시와 해외 진출 등이 예정된 만큼 건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최대 실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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