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SR 인재 육성 나서…러브지니 발대식 개최
2016-03-27 10:00:00 2016-03-27 10:00:00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러브지니’ 발대식에 참가한 대학생들과 LG전자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LG전자(066570)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인재를 육성하는 ‘러브지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와 곤지암리조트에서 대학생 CSR 아카데미 러브지니 3기 발대식을 열었다.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2명의 대학생들은 8월 중순까지 약 5개월간 환경·인권·윤리·노동·안전보건·사회공헌 등 CSR 분야별로 교육을 받고 현장 실습에 참가한다. 또 개인 및 팀별 과제를 통해 CSR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게 된다.
 
LG전자는 우수 활동팀을 선정해 해외법인 및 CSR 활동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부여한다. 또 활동비 일정액과 임직원 전담 멘토를 지원하며, 수료자 전원에게 향후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을 부여한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FD담당(상무)은 “러브지니는 기업 후원 대학생 봉사단에서 한층 더 진화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미래 CSR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년 세대의 사회적 책임 실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