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무학(033920)에 대해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무학의 1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665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17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소주 가격 인상 덕분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같이 증가하는 구조”라며 “지난 10일 출시한 ‘트로피칼이 톡소다’(탄산 첨가 과실주)가 출시 10일 만에 100만병 판매되는 등 신제품 효과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이어 “‘좋은데이 컬러시리즈’가 지난해 2분기에 출시됐기 때문에 역기저효과도 없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