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토요일 전국 맑고 '포근'···일요일 남부지방 봄비
2016-04-01 17:39:06 2016-04-01 17:39:17
[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이번 주말은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일요일(3일)은 남부지방에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2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토요일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mm 미만이다.
 
토요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 아침 기온은 9도, 낮 기온은 21도가 되겠다.
 
토요일 아침까지 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낮 동안에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일요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충북남부와 남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밤에는 강원남부에도 비가 오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10도, 낮 기온은 16도가 되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일부 충청남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주말날씨.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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