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엠케이트렌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780억원, 영업이익은 41.7% 늘어난 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법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국내 사업도 소폭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국내·외 사업 안정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 NBA가 런칭 2년차인 지난해에 두 자리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예상대비 강한 실적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 말 매장 수 81개에서 올 상반기 100개를 넘어서며 올해 매출액은 72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이어 “국내 사업은 2년 연속 소비에 비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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