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하이투자증권은 4일
포스코대우(047050)가 올해 무역부문 정상화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목표가 2만90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일부 부실채권 정리로 무역부문에 소폭의 이익이 발생했고 올해의 경우 철강값 기저효과에 해외에서 포스코그룹과의 연계를 통한 철강 트레이딩 강화 등으로 무역부문의 영업이익이 정상화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란 제재 기간 위축됐던 석유 가스 플랜트 건설과 도로 통신 등 인프라 구축작업이 활기를 띨 것이란 전망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