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화테크윈, 실적 개선 사이클 진입 분석에 강세
2016-04-05 09:53:26 2016-04-05 09:54:00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한화테크윈(012450)이 실적 개선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한화테크원은 5일 오전9시43분 현재 전일대비 1200원(3%) 오른 4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지산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은 지배구조 변경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태"라며 "방산과 항공기 부품이 이끄는 추세적인 실적 개선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회사의 영업이익을 흑자 전환한 934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파워시스템의 경우 민항기용 엔진 부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엔진 사업 중수리온향 매출 기여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산DTS 인수와 한화탈레스 잔여 지분 인수 등 굵직한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고 이를 통해 글로벌 방산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회사는 국내 대표적 항공기 부품 업체로서 항공기 시장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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