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전날보다 1.63%(3500원) 오른 21만80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오르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로써 CJ제일제당은 지난해 9월26일 종가기준으로 21만5500원을 기록한 후 지난 주 금요일 1년여만에 20만원을 회복,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도이치방크는 이날 CJ제일제당에 대해 "라이신(사료용 아미노산) 사업으로 수익 성장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라이신 부문의 순이익은 2011년까지 연평균 62.8%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 상장으로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의 지분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생명 지분 가치를 4010억원 정도로 산출하고 있지만 동양생명의 공모가중 최고 범위인 P/B 3배를 적용할때 9560억원까지도 늘어날 수 있다는 것.
도이치방크는 실적 호전과 동양생명 상장에 따라 삼성생명 보유 주식 가치가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수`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4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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