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림씨엔에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8% 증가한 695억원, 영업이익은 51.7% 늘어난 152억원을 기록했다”며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분양 호황에 따른 착공물량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콘크리트파일 출하량은 전년 대비 23.7% 증가한 35만t을 기록한 가운데 대구경·초고강도 출하량 비중이 21.7%로 전년 대비 15.1%포인트 상승했다”며 “도심재정비와 함께 30층 이상의 고층건물·주상복합건물 착공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대림씨엔에스의 이익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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