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가수 해이가 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해이는 12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최고의 순간 La Chance!'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최고의 순간'과 수록곡 '언제나 내 마음 속에'가 실린 앨범이다.
'최고의 순간'은 우쿨렐레, 어쿠스틱 피아노 등 다채로운 사운드를 통해 경쾌한 리듬을 표현해낸 스윙 곡이다. "미래에 대한 욕심과 꿈, 혹은 과거에 대한 후회로 살곤 하지만, 알고 보면 지금 이 순간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는 메시지가 가사에 담겼다.
'언제나 내 마음 속에'는 잔잔한 분위기의 발라드곡으로 자신을 지켜주고 사랑해주는 대상에 대한 깊은 사랑과 감사를 표현한 노래다. 해이의 담담하면서도 투명한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다.
해이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남편인 가수 조규찬은 작사, 작곡, 편곡 등 전반적인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해이는 앨범에 실린 두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한편 해이는 지난 2001년 데뷔곡 '쥬뗌므'(Je T`aime)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오랜만에 신곡을 내놓는 가수 해이.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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