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송도연료전지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16-04-18 15:12:20 2016-04-18 15:12:20
[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두산건설(011160)은 지난 12일 한국수력원자력, 삼천리(004690), 인천종합에너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송도연료전지 발전사업 EPC 사업자 모집공모 평가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송도연료전지 발전소가 완공될 경우 2018년부터 송도 국제업무지구 내 연간 30만㎿h의 전력과 11만Gcal의 열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두산건설이 제안한 이 시설 규모는 39.6㎿급이며 금액은 약 2200억원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두선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연료전지 민간발전사업의 첫 번째 가시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 모델을 지속 개발해 성장 동력 확보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건설이 송도 연료전지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두산건설 사옥. 사진/뉴스토마토DB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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