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현대해상(001450)은 지난 16일 서울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직원 및 가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봉사활동 ‘희망 한 그루’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해상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가족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난지도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현대해상 직원 및 가족들은 하늘공원 일대에서 나무 300여 그루를 심고, 새싹을 틔울 도토리와 비료를 뿌리며 ‘현대해상 희망 한 그루 숲’을 일궜다.
특히, 나무마다 가족들의 이름이 새겨진 표찰을 달아 숲을 방문할 때마다 직접 심은 나무가 자라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최금종 현대해상 대리는“가족, 동료와 함께 나무를 심으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종종 하늘공원을 방문해 우리 가족이 심은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과 자연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2014년부터 나무심기 가족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과 사회에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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