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두산(000150)그룹주들이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재무리스크 완화와 실적개선 전망 등이 이어지며 두산그룹주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자극시키고 있는데 따른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강도 높은 계열사 구조조정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며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앞서 실적을 발표한 두산건설은 1분기 영업이익이 244억원으로 전년대비 62.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143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날 두산중공업은 자회사인 두산건설이 발행한 4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 우선주의 매수청구권을 행사한다고 공시했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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