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어젠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79억원,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3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더말 필러의 매출 증가로 양호한 실적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케어젠의 매출액은 해외의 판매 대행사들로부터의 주문에 따라 결정되는데 반기 기준으로 재고를 보고 주문을 하기 때문에 1·3분기가 비수기이고, 2·4분기에 매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따라서 2분기는 계절적인 요인, 신제품인 헤어필러의 수출, 중국 제휴업체의 선주문 등으로 실적이 전년 대비 급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165억원, 영업이익은 42% 늘어난 10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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