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국토교통부는 27일
대한항공(003490)의 포항~김포 노선 재취항 신청(사업계획 변경)을 이날부로 인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하루에 2회(오전 1회, 오후 1회)씩 포항~김포 노선에 취항하게 된다. 재취항 희망일은 다음달 3일(안전체계변경심사 등에 따라 변동가능)이다.
포항공항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안전운항을 위한 활주로 재포장 공사로 항공기 운항이 잠정 중단된 상태였으며, 다음 달 22개월 만에 재운항하게 된다.
국토부는 대한항공의 포항~김포 노선 재취항으로 경북·포항 지역주민의 수도권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포항공항 모습. 국토교통부는 27일 대한항공의 포항~김포 노선 재취항 신청(사업계획 변경)을 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공항공사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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