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42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전거래일 대비 300원(1.36%) 오른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태성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천리자전거의 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1분기에 자전거 용부품·저가자전거를 판매하고 있는 HK와 스마트의 지분 정리를 완료하고 1분기부터 두 회사의 실적을 연결로 인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HK와 스마트의 실적을 연결 기준으로 반영할 경우 ‘삼천리자전거+HK+스마트’의 연결 매출은 18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여기에 지난해 말에 인수한 유모차·카시트 업체 1위 쁘레베베 매출액을 연결로 반영하면 올해 연결 기준 삼천리자전거의 매출액은 2000억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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