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내년부터 본격 실적개선 기대-현대증권
2016-05-10 08:45:13 2016-05-10 08:45:13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현대증권은 이마트(13948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다소 하회하며, 내년부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1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조800억원, 영업이익은 1560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1650억원을 다소 하회했다"고 말했다. 
 
김근종 연구원은 "이마트몰의 경우 기본적인 신선식품 경쟁력과 함께 김포물류센터의 가동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당분간 전년동기 대비 30%대의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면세점 사업장 종료 및 재배치, 해외부실 점포 정리, 슈퍼마켓 사업 통합, 편의점 확대 등을 통해 2017년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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