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부산모터쇼’ 서울서 가상현실 생중계
부산모터쇼 기간 ‘360 VR’ 체험존 운영
2016-05-18 12:52:10 2016-05-18 13:34:21

현대자동차가 ‘2016 부산 국제 모터쇼360 VR(Virtual Reality)을 통한 가상체험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동차 브랜드가 모터쇼를 VR로 생중계하는 건 세계 최초다.

 

특히 프레스데이가 열리는 다음달 2일에는 현대차 보도발표회를 '실시간 360 VR' 생중계 함으로써 발표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005380)는 부산모터쇼가 개막하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차량 내외관을 VR로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에 마련할 계획이다.

 

모터쇼 기간 동안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 VR 체험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360 VR기기와 헤드셋, 현장 사운드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이번 이벤트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VR기기로 부산모터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모터쇼 프레스데이 VR 생중계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부산모터쇼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손쉽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온오프라인 VR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7000여명의 고객에게 VR기기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효과적인 VR 영상 체험이 가능한 VR카드보드를 배포하고 이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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