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증권주 가운데 독보적인 이익-교보증권
2016-05-19 09:09:14 2016-05-19 09:09:14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교보증권은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으며,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원을 유지했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1분기 순이익은 505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투자운용본부 수익이 이번 분기 283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혜진 연구원은 "투자운용부분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지속성에 대한 우려는 존재한다"며 "비대면 계좌 시행 후 특별한 마케팅 없이 전체 MS의 40%에 육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뿐만 아니라 WM, 상품운용(트레이딩)은 물론 자회사인 키움저축은행, 자산운용 등이 안정적 수익을 시현하고 있어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