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건설사업부의 대규모 손실은 삼성물산이 더 안 좋다고 평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라며 “이번 1분기에 더 큰 비용이 나온 것은 추가 비용 발생가능성까지 반영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삼성생명과 삼성전자의 지분을 가져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상 정점”이러며 “지배구조 변화의 중심에 있는 기업의 주가가 움직이면 대체로 지배구조이슈와 연결해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가는 실적에 따라 연동한다”고 설명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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